언제 했는지도 모르게 사전예약을 신청해놔서

신작 모바일 게임인 라그나로크R을 해보았다.

(원작 라그나로크는 안해봄.)

 

보통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로 옮기면 뒤에 M같은걸 붙이는데

왜 R일까 하는 사이 설치가 완료되었다.

 

 

서버 정하래서 그냥 추천서버로 들어갔음

사전 정보없이 시작한 게임이라 어떨지 살짝 기대 되었음

 

나중되서야 서버 대충 정하지 말껄 후회가 들었음

다시켰을 때 채널같은 건줄 알고 딴데 드갔더니

또 캐릭 만들라더라

그래서 다시 하던 서버로 가려고 하는데

서버 이름을 모름...

서버명 옆에 캐릭터 몇개 생성되어 있는지라도 알려주지

 

 

캐릭터 생성창

남자 / 여자 밖에 없다

밑에 주사위 누르면 스테이터스같은게 바뀌는줄 알았는데

아이디가 바뀌더라..

내가 하고 싶은 아이디도 못하는

뭐 이런 공산주의 게임이 다있어

 

 

대충 캐릭터 만들면 그뒤엔 튜토리얼의 연속이다.

딴거 클릭하려고 하면 못하게 한다

누르라는 것만 해야함

 

 

이거보고 아 세나같은 게임이구나 싶었다

 

나중에 이거 쓰려고 다시 검색해보니

수집형 RPG라고 써있더라.

 

 

어차피 자동전투 눌러두니까

편하라고 소탕하는것도 있나보다

 

 

장비 주길래 껴봤는데

강화가 가능하다.

몬스터 다 모으면 장비 강화 해야하나보다..

 

 

튜토리얼인데 지들 그냥 알아서 투닥투닥함

세나, 몬길 같은 게임이란걸 알게 된 후

전투도 뭐 별 기대는 안했음

 

튜토리얼을 어찌어찌 겨우겨우 끝냄.

이런 유형 게임들 이미 많이 나와있어서

1 스테이지 클리어에 모든걸 알려줘도 괜찮았을 것 같다.

 

가르쳐 주는 것도 없는 튜토리얼은

나에겐 너무 지루했다.

 

 

스토리같은거 해보니

처음에 덱 짜고 그냥 전투 투닥투닥한다

전투랄것도 없고 튜토리얼때 보니까

쎈애들은 기술 쓸때 막 애니메이션도 뜨던데

우리애들은 그냥 뭐 아무것도 없이 개노잼 전투

 

거기다 속도 업 하려면 레벨을 올리거나

돈을 들여야 하는구나..

 

 

여기서 왜 라그나로크R인줄 알게 되었다

그 R이 이 알이구나.

 

 

응 몬스터 조각 모으면 하나 만들 수 있어~

 

캐릭터 만들 때부터 보이는 VIP 시스템과

몬스터 조각같은거 모아야 온전한 몬스터를 얻는 어-썸한 게임

 

VIP + 조각모음은 뭐다?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재밌었던 시스템

빠칭코.

있는 다이아 다 쓰고 싶었는데

다이아가 있는데도 자꾸 없다고 못쓰게 한다.

저걸로 얻은건 다시 못쓰게 하는건지

튜토리얼말고 이런거나 설명을 해달라고.

 

 

더이상 게임을 진행해보지 않아도 앞일이 뻔했다. 

어차피 이런 게임 가챠해서 몬스터 뽑고 장비 뽑고

조합해서 쎄게 만들고

스토리같은 노가다 하면서 레벨 올리고

결국엔 결투장같은데서 유저들끼리 싸우는 것 아닌가?

 

 

라그나로크 IP의 힘과 게임내 그래픽 또한 호불호가 꽤 갈리겠지만 깔끔하게 잘뽑았다고 생각된다.

라그나로크의 향수 등으로 고정 유저가 있을 것으로 보임

 

장점은 여기까지 스킨만 바꿔입힌 게임이 뭐 더 있겠나 

새로운 것이라곤 전혀 없는 시스템이 문제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보면 알 듯 IP의 힘만 가지고 버틸 순 없다.

아직도 롱런하고 있는 세븐나이츠 등이 나올 시기에

같이 출시되었다면 높은 순위를 노려볼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너무 식상하다.

 

 

주관적 평점 : ★★☆☆☆

2-3년 전에 나왔어야 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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